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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겨울, 강원도로 여행 계획을 잡고 계시는 분들에게 묵호를 추천합니다.
묵호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겨울철 여행지로서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겨울 바다의 차가운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눈부신 해안선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묵호항 근처의 해변에서는 겨울철에도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 신선한 회와 해물탕을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양 스포츠 체험(바다낚시)
겨울철에도 묵호의 바다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다낚시는 겨울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도비골 스카이밸리
동해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목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하며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전망시설입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있는 곳입니다. 하늘산책로와 체험시설인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해랑전망대
어달해변
어달해변은 동해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3km 거리에 있습니다. 백사장 길이 300m, 폭 20~30m에 지나지 않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입니다.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으며 수온이 적당합니다.
새로 개설된 해변 순환도로는 묵호항 인근을 시작으로 어달해변과 대진해변, 노봉해변, 마지막으로 동해 시내 최대 해수욕장인 망상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동해안의 푸른 전경과 함께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출로라는 이름이 지어져있습니다. 근처에는 횟집 타운운이 자리잡고 있어서 싱싱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묵호등대
묵호등대는 강원도 동해시의 주요 항구인 묵호항 근처에 자리한 등대이자 논골담길의 종착지입니다. 등대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탁 트인 동해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 풍광은 꽤나 시원스럽습니다. 등대가 있는 언덕에는 카페와 민박집이 여러 있으며 동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동해시의 관광명소이기도 하며 묵호항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담화가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라는 단어 대신에 담화라고 부르는 이유는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가 소통하고 합심하여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리 불리고 있습니다.
묵호항 일대와 알록달록 그려져있는 지붕의 마을 풍광은 바다의 모습과 잘 어우려져 아름다운 풍경을 나타냅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을 밝히는 조명등(LED)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아름다운 빛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