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궤양성대장염이라고 들어보셨지요? 지금은 매체를 통해서도 자주 접했던 병명인데 10여년전만해도 저는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동생이 며칠동안 열이 내리지 않고 구토와 설사를 계속하여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수액으로만 며칠을 버티면서 진료를 받았는데 그 병명은 궤양성대장염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속 관리하며 지내고 있는데 정말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경험하였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궤양성 대장염은 결장과 직장 내막의 염증과 궤양을 나타내며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초기증상
궤양성 대장염의 초기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을 미리 알고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진단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설사: 종종 혈액이나 고름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지속적인 설사는 궤양성 대정염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하며 갑자기 발생하거나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복통 및 경련: 종종 복부의 왼쪽 아래 부분에 나타나는 경련성 복통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의 강도는 다양할 수 있으며 배변 후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직장 출혈: 대변을 볼 경우에나 혹은 화장지로 닦을 때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는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염증의 심각도에 따라 최소한의 출혈부터 심각한 출혈까지 여러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고 잦은 배변: 갑작스럽게 배변을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때로는 배변을 보고도 개운치 않은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그 빈도수도 잦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피로: 지속적인 염증과 잦은 배변으로 피로와 함께 전반적으로 몸이 좋지 않은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예방법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예방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두고 실행한다면 위험을 줄이는데 노력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 식단만으로는 궤양성 대장염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등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 전반적인 소화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발 식품 피하기: 일부 사람들은 유제품, 매운 음식, 알코올, 카페인 등과 같은 특정 음식이나 음료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발 식품이 무엇인지 식별하고 이를 피하는 것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궤양성 대장염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피하기: 이부프로펜 및 아스피린과 같은 NSAID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일부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한 보다 안전한 방법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관리방법
약물 관리로는 항염증제, 면역체계 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아미노살리실산염을 통해 염증을 줄이거나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티오퓨린 또는 생물학적 제제와 같이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약물이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아야합니다.
식단 관리(저잔류식단): 재발 기간 동안에는 저잔류 식단인 즉, 섬유질 함량이 낮은 식단으로 배변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도록합니다.
영양 보충제: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고 소화관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영양보충제 또는 특수유동식을 권장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생활을 유지한다면 정서적으로도 안정되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하여 건강한 생활방식, 종합적인 관리 전략을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