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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컴퓨터 앞에 앉다보면 어깨와 목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때마다 가벼운 고개돌리기,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서 움직여 준다고는 하지만 매일 컴퓨터 앞에서 지내다보면 그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기가 힘이듭니다. 바른자세로 앉아야겠다 생각해도 그때 잠시뿐, 이런 시간이 반복되다보면 정형외과나 가까운 한의원에가서 물리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목디스크가 온다는 의사선생님의 걱정어린 상담내용도 듣게됩니다. 목디스크는 어떤 질병이며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하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목디스크란 무엇인가
흔히 우리가 목디스크라고 부르는 이 질병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합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목 부위의 추간판 물질의 변위로 인해 목 통증, 팔 통증, 및 기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형외과 질환입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젤 같은 척추 추간판의 중심이 단단한 외벽의 약한 부위를 통해 파열되어 인근신경이나 척수 자체를 압박할 때 발생합니다. 앞서 말한 통증처럼 대표적으로 목, 어깨, 팔, 손의 통증, 무감각,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발생시 척추건강과 전반적인 생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예방법을 알고 있는 것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디스크 예방방법
좋은 자세 유지: 앉기, 서기, 들어올리기 등 일상 활동 중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좋은 자세는 경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추간판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및 스트레칭: 목 스트레칭, 어깨 스트레칭, 부드러운 목 회전 등의 위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근육은 경추를 잘 받쳐주어 잘 지지하며 추간판 탈출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체공학적 조정: 회사와 집에서 장시간 컴퓨터에 앉아 있다면 컴퓨터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춰서 조정, 한 자세로 장시간 앉거나 서있는 것을 피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거기에 적절한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여 피로도를 낮추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과도한 목 긴장 방지: 과도한 들어올리기, 반복적인 머리 움직임, 스포츠 활동 등 갑작스러운 목 경련 등 목에 부담을 주는 활동을 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금연: 흡연과 디스크 퇴행 위험증가에는 높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흡연은 디스크 퇴행을 가속하하며 디스크 탈출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금연을 권장합니다.
목디스크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비수술적 치료로는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근육 이완제,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등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목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경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맞춤형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찜질과 냉찜질 요법: 목 부위에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하면 통증과 근육 경련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척추의 영향을 받은 부위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사하면 통증과 염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으며 특히 보존적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경우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체중관리는 필수적입니다. 과도한 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어 추간판 탈출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물거운 물건을 들거나 충견이 심한 스포치와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활동은 가급적 피하여야합니다.
외과개입: 그외 보존적 치료로 완화되지 않거나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이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추간판절제술이나 척추 유합술을 통해 척수 신경이나 척수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탈출된 디스크 물질을 제거해주거나 불안정한 경우, 두개 이상의 척추뼈를 함께 결합하여 척추를 안정화시키는 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자세, 운동등 가장 기본적인 건강생활의 실천으로 목 척추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