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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아프고 열이나는 아이

    아이가 자라오면서 가장 많이 진단받았던 병명이 바로 장염이었습니다.  장염이라는 그 병은 특히 여름철에 자주 걸렸던 것 같습니다. 잘 먹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속상한데 거기다 얼마 먹지도 않은 음식을 바로 설사, 설상가상 구토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해야하나 당황스럽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바로 병원을 찾습니다. 결국에는 장염이라 진단받고 며칠을 함께 고생합니다. 이런 장염은 왜 발병하는 것인지 그럴땐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어떤 영양식단이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이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위장염 또는 위 독감으로 불리는 바이러스 장염은 어린이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위장 감염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병원체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상태는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증상을 미리 인식하고 적절한 영양 관리를 제공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증상

    설사: 묽은 변은 주로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요 증상입니다. 설사의 빈도와 심각도는 원인 바이러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토: 엄마들 사이에서 흔히말하는 분수토, 아이는 구토를 갑작스레 할 수 있으며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복통: 복부 부위에 경련이나 불편함, 통증 등을  종종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발열: 바이러스성 장염의 많은 경우에는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탈수: 설사와 구토로 인한 체액 손실은 아이의 탈수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탈수의 증상으로는 구강건조, 소변량 감소, 눈이 움푹 들어간 상태, 무기력함 등이 있습니다. 

    예방방법

    바이러스성 장염을 예방하려면 바이러스 노출을 줄이고 올바른 위생습관을 길러야합니다.

    손위생: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경우,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음식을 먹거나 준비하기 전, 잠재적으로 오염된 표면이나 물건을 접촉한 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식품안전: 과일과 야채는 깨끗하게 씻고 육류은 날것을 제공하지 않아야하며 적절한 온도로 조리하도록합니다. 또한 생음식과 조리된 음식 사이의 교차 오염도 피해야합니다. 

    환경청결: 집단 발병 중이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린 경우 자주 만지는 표면, 함께 사용하는 공간 등을 소독하도록 합니다. 이는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공급: 설사와 구토가 발생하는 동안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손실된 전해질을 대체하고 적당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합니다. 

    영양식단

    바나나, 쌀, 사과 등 설사와 구토가 발생할 때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은 변을 단단하게 만들고 소화시스템을 편안하게 도와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살아있는 배양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나 프로바이오틱 보충제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건강한 박테리아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설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섭취: 물, 희석한 과일주스, 맑은 국물 또는 전해질 용액과 같은 맑은 액체를 자주 마시도록 권장합니다.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단음료는 피해야합니다. 

    고형음식 다시 먹기: 구토가 가라앉고 설사가 호전되기 시작하면 일반 음식을 점차적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삶은 감자, 조리된 야채 등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소량의 음식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이러스성 장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아의 흔한 위장병입니다. 때문에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효과적인 예방 방법을 알고 적절한 영양 지원을 제공한다면 바이러스성 장염을 관리하고 우리아이의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손위생, 식품안전, 수분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여 장염과 마주하였을때 당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났을때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기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을 꼭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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