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의 뜻, 그리고 2024년 처서 이후의 전망, 3개월전망 해설서

 

 

역대 최대 폭염과 열대야로 안팎으로 고생입니다. 낮에는 더워서 힘들고 밤에는 잠에 못들어 힘들고 게다가 태풍'종다리'까지 지나면서 남쪽의 뜨거운 열기까지 함께 가져왔다고합니다. 

 

그런데 내일 2024년 8월 22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처서"입니다. 

 

2024년 처서란

'처서'는 전통적인 동아시아 태음력의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여름 더위가 누그러지고 날씨가 서늘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일반적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입니다. 

 더운 여름에서 늦여름과 초가을의 온화한 날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 시기는 농민들이 보다 유리한 수확 조건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로, 한국의 농업 활동에서 중요한 시기라고 인식되어왔습니다. 

 

하지만 2024년 처서,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8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예보되었습니다. 더위가 사라질거라는 '처서매직'은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태풍 종다리도 지났는데 무더위가 좀 누그러져야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더위가 지속되면서 열대야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언제까지 더울것인가?

 

2024년 처서 이후의 전망

 

기상청에서 매월 23일경 발표하는 3개월전망 해설서에 따르면

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0%, 10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 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예측이긴하지만 당분간 더위와의 싸움은 지속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를 보시면 기상청에서 발표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수 있습니다.  

 

3개월전망해설서 자세히보기 

3개월 전망 해설서 - 기상청 날씨누리

 

당분간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더위, 식중독 그리고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