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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더위와 긴 장마로 많이 힘드시죠? 이런 시기 우리는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과 관리법을 잘 알아두어야합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다양한 질병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 여름철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 증상 및 예방 조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
탈수는 신체가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분을 잃게되어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때 발생합니다. 부적절한 수분 섭취, 과도한 발한(열이나 신체 활동으로 인한), 알코올 또는 카페인 섭취등이 원인이며 갈증, 진한 소변, 피로, 현기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더울 날씨나 신체 활동 중에는 하루 종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열사병과 열탈진
열사병은 체온이 위험한 수준(일반적으로 40°C 이상)까지 올라갈 때 발생합니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높은 온도, 습도,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이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적절한 수분 공급이나 휴식 없이 격렬한 활동을 하면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을 가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옷을 입는 것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의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고체온이 40°C(104°F) 이상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심한 경우에는 메스꺼움 및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호흡 및 맥박수도 증가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더 나아가 표현어가 서툴어지거나 정신 상태의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열탈진은 탈수 및 고온에 장기간 노출로 인해 신체가 과열될 때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심한 발한, 허약,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이 있습니다. 열탈진과 열사병 방지법으로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더위가 심한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통풍이 잘되는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도록합니다. 특히 무더운 날에는 에어컨이 있는 공간에 머물거나 선풍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인, 어린이,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합니다. 열사병 증상이 보일경우 그늘이나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햇빛의 직접적인 영향을 피해야합니다. 차가운 팩이나 얼음 수건을 사용하여 몸의 열을 식히는 것이 필요하며 시원한 음료, 가급적이면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증상이 악화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긴급 도움을 받는것이 필요합니다.
벌레 물림 및 쏘임
여름에 만연하는 모기, 진드기, 벌, 말벌 및 기타 곤충에 의한 벌레 물림 현상이 많아집니다. 가려움증, 발적, 부기, 통증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라임병이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의 전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곤충 활동이 많은 곳을 피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진드기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식중독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 또는 독성 반응입니다. 따뜻한 온도에서 식품을 부적절하게 취급, 보관 하면 박테리아 번식을 촉진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발열이 있으며 손과 표면을 자주 씻고, 식품을 적절한 온도로 조리하고, 상하기 쉬운 식품을 즉시 냉장 보관하고, 교차 오염을 피해야합니다.
일광화상
일광화상은 태양의 자외선(UV)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발생하는 피부 손상입니다. 특히 자외선이 가장 강한 한낮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하면 화상에 입기 쉽습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부기, 물집(심한 경우), 발열 및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를 사용하고, 보호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그늘을 찾고, 피크 시간대(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는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름철 질환 이러한 여름 질화들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유지하고, 적절한 옷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피크 시간대에 햇빛에 장시간 노출을 피하고, 식품 위생을 철저히 실천하고, 잠재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벌레 물림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